학계소식
| 제목 | 월성해자 목간으로 보는 동아시아 고대 도성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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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진아 ( jina021) ( 183.106.100.28) | 작성날짜 | 2017-10-17 09:15:40 | 조회수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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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축조의례와 월성해자 목간> 10.19. 경주 힐튼호텔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 30분까지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축조의례와 월성해자 목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20일 발표에서는 먼저 2부 ‘중국 도성의 축조의례와 저습지 출토 자료’를 주제로 중국 무한대학의 양후아(楊华) 교수가 발표, 도성이나 지방 성읍 축조의 택일(擇日)에서 축성(築城)까지의 과정에서 행해진 의례를 살펴본다. 또한, 최근 남경 서남쪽에서 출토된 육조시기(六朝時期)의 간독(簡牘)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분석하는 중국 남경사범대학의 왕지가오(王志高)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일본 고대 도성의 축조의례와 수변제사(水邊祭祀)’를 주제로 한국 목간과 일본 목간을 비교하면서, 한국 목간의 특징이 2행에 걸쳐 기록한 점인데 월성해자 목간이 다면인 점을 분석한 와타나베 부소장(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의 발표와 함께 일본 고대 도성을 만들면서 지낸 진제(鎭祭, 토지신에게 지낸 제사)와 수변제사를 논의한 아오키 교수(일본 국학원대학)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4부에서는 ‘월성해자 목간의 자료적 신지평’을 주제로 신라 왕경의 구조, 이두, 서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목간에 등장하는 관등(官等) 각종 지명(地名) 표기를 통해 월성 주변의 관청과 신라 왕경의 구조를 논의하거나 신출토 목간에서 발견되는 다수의 이두(吏讀) 자료에 주목하고, 목간과 고문서의 서체를 분석하는 논고가 발표된다. 마지막 5부에서는 학술회의 내용 전반을 되짚어보고 발표자들의 견해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경주 월성 해자에 대한 정밀보완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해자의 구조와 변화 양상을 밝혀냈으며, 각종 토기와 기와는 물론 토우(土偶), 식물유체, 목제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와 더불어 7점의 목간이 새로 출토되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병오년(丙午年)’이라는 간지(干支)와 ‘백견(白遣)’이라는 이두로 추정되는 표현이 등장하여 앞으로의 신라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새롭게 발견된 목간의 간지(干支)를 통해 목간의 제작 연대는 물론 월성 해자 축조 연대를 밝힐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으며,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고대 도성 축조와 목간의 상관관계를 살피는 등 연구 시야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777-5205)로 문의하면 된다. <안내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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