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소식
| 제목 | [지표조사] [신문기사] 정읍 영원 은선리 백제고분서 고려청자 출토 | ||||
|---|---|---|---|---|---|
| 작성자 | 이정은 ( 124.136.51.169) | 작성날짜 | 2009-02-27 15:06:51 | 조회수 | 1564 |
|
전북 정읍 영원면 은선리 백제고분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됐다. 이같이 백제 고분에서 시대를 달리하는 유물이 발견된 것은 드문 일로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읍시는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최옥환)에 의뢰해 실시한 은선리 석실분 1기에 대한 발굴 조사결과 고려청자상감운학문 발 등 4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은 고려청자상감운학문 발, 청자접시 각각 1점과 청자대접 2점 등 총 4점이 출토됐고, 전형적인 백제 돌방무덤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정확한 시대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기의 백제고분에서 다른 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것에 대해 ▲백제 고분양식의 전통을 고려시대에 사용했을 가능성과 ▲백제인들이 사용한 것을 그대로 고려시대 사람들이 재사용한 두가지 가능성을 두고 연구 분석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해 8월 산사태로 인해 노출된 은선리 고분의 추가 붕괴와 도굴 방지를 위해 긴급 수습조사에 들어갔다. 이 곳은 2005년 전북문화재연구원이 영원면 일대에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해 10기의 고분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된 바 있다. 문화재 당국은 이곳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의 보존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문화재 당국은 우선 ▲발굴 현장을 원상복구해 그대로 보존하는 방안 ▲탐방객이 관람토록 현장을 정비하는 방안 ▲부전동 문화광장에 추진하고 있는 정읍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하는 방안을 두고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 정읍 영원 은선리 고분은 2005년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태산 무재봉 서쪽 능선 경사면 끝자락에 위치해 석실은 지하에 축조됐고, 평면형태는 장방형 단면으로 방형에 가깝고, 석실의 규모는 길이 253㎝ 너비 140㎝ 높이 140㎝으로 잘 다듬은 판석을 이용했다. 유물은 석실 바닥에 약간 뜬 상태로 출토됐고, 장벽인 서벽쪽에 3점과 동벽과 북벽이 만나는 모서리부분에 1점 등 모두 4점이 출토됐다. 하지만 조사과정에 내부 퇴적토에서 자기편들이 더 수습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보다 많은 유물이 부장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문화재연구원은 설명회 자료에서 "유물은 청자라는 점에서 고분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횡혈식석실분으로 판단되지만 고려시대 고분 가운데 이런 형태의 횡혈식석실이 아직까지 조사된 바 없어 추후 고려시대 석실분과 비교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9.2.26 뉴시스
|
|||||
| 첨부파일 |
|
||||
담당자
담당부서|조사연구실
담당자|장**
전화번호|070-7113-9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