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소식
| 제목 | [지표조사] [신문기사] '왕의 우물' 찾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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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은 ( 124.136.51.169) | 작성날짜 | 2008-12-26 13:20:46 | 조회수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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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공개된 창덕궁 후원의 우물들. 왼쪽이 세조 때 만든 것으로 보이는 시기가 앞선 우 물이다
창덕궁 후원에 묻혀 있던 500여 년 전 '왕(王)의 우물'이 발굴됐다. 창덕궁 관람로 정비 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벌인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궁궐 후원 부용지(芙蓉池) 주변에서 조선시대 어정(御井·왕의 우물) 2곳을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우물들은 부용지 북서쪽 모서리 '사정기(四井記) 비각' 북쪽 지점에서 서로 5m 거리를 두고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됐다. 두 개 모두 잘 다듬은 화강암으로 만든 팔각형 모양이며, 시기가 앞선 우물은 지름 164㎝, 깊이 175㎝, 다른 우물은 지름 85㎝, 깊이 244㎝의 크기다. 1834~1849년의 기록인 '궁궐지(宮闕志)'에는 ▲세조 때 마니(摩尼·보배로운 구슬), 파려(��·수정), 유리(琉璃), 옥정(玉井)이란 이름의 네 우물을 팠는데 나중에 전란으로 두 개만 남았고 ▲숙종 16년(1690) 남은 우물들을 보수하고 직접 '사정기'를 지었다는 내용이 있다. 시기가 앞선 우물은 세조 때 네 개의 우물 중 하나로, 다른 우물은 숙종 때 보수한 우물 중 하나로 보인다. 2008.12.24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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