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보존처리
| 제목 | [지표조사] 2009년11 달성 본리리 고분군 재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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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124.136.51.166) | 작성날짜 | 2009-10-30 11:26:06 | 조회수 | 2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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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 (轡)
달성 본리리 고분군 28-1호 석곽묘 출토, 5세기말~6세기초 말갖춤(馬具)은 말을 부리기 위해서 말에 장착하였던 각종 장구(裝具)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제어용(制御用), 안정용(安定用), 장식용(裝飾用)으로 대별해 볼 수 있으며, 제어용의 대표적인 것이 직접 말의 입에 물리는 재갈(轡)이다. 재갈은 말갖춤 중에서 가장 형태가 다양하며, 말 입에 물리는 부분을 재갈쇠(함(銜))라 하고, 이 함과 고삐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인수(引手), 그리고 함 외환(外環)에 끼워 함을 말의 볼에 고정시켜주는 재갈멈추개(함유(銜留))가 기본적인 구성요소이다. 달성 본리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재갈은 함, 인수, 함유 및 유환(遊環)이 남아있다. 함은 2연식(連式)이며, 인수는 굴곡병(屈曲柄)의 1조선(條線)이다. 함유는 내만타원형(內彎橢圓形) 판비(板轡)로 본체(本體)는 지판(地板)과 주연(周緣)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판과 주연은 못을 등간격으로 박아 고정하였으며, 함통공(銜通孔) 형태는 말각장방형(抹角長方形)에 가깝다. 함유금구(銜留金具)는 판비 앞면에 못으로 고정하였으며, 함유와 두락을 연결하여 주는 입문(立聞)은 교구형(鉸具形)으로 판비 본체의 뒷면에 못으로 고정하였다. 유환은 함과 인수를 연결하는데 사용되는데 단접(鍛接)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어 완성된 함과 인수 사이를 나중에 연결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존처리 내용 1. 처리전 조사 - 부식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구조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x-ray 및 현미경 조사를 하였다. 2. 녹제거 - 부식물은 x-ray 필름을 보면서 메스나 정밀분사 가공기를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3. 안정화처리 - 금속 유물 내부에 존재하는 부식 인자인 염소이온 및 음이온을 제거하여 주었다. 4. 건조 - 유물 내부의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재부식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60~70℃ 온도에서 건조시켜 주었다. 5. 강화처리 - 금속을 합성수지에 침적시켜 진공함침 해주었다. 6. 접합 및 복원 - 부서진 파편들은 접착제를 이용하여 원래의 위치에 접합해주고, 결손된 부분은 원형을 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수지를 이용해 복원해 주었다. 7. 재강화처리 - 합성수지에 한 번 더 강화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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