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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표조사] 2012년2월 대구신서혁신도시 B-1 3북구역 유적 단조철부
작성자 관리자 ( 124.136.51.164) 작성날짜 2012-02-10 16:37:14 조회수 1116


대구신서혁신도시 B-1 3북구역 유적 목관묘 출토 단조철부(鍛造鐵斧)



철부(鐵斧)는 쇠로 만든 도끼로 형태와 제작방법에 따라 판상(版狀)철부, 단조(鍛造)철부, 주조(鑄造)철부로 구분된다. 판상철부는 장방형(長方形) 또는 제형(梯形)의 평면(平面) 형태를 띠면서 철판의 한 쪽에 날이 있는 것이며, 단조철부는 임의로 두드려 제작한 것이고, 주조철부는 처음부터 주형(鑄型)을 이용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단조철부는 농공구류 중에서는 가장 많은 양이 출토되는 기종으로 용도에 대해서는 목공구나 벌목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나 고구려 벽화고분 안악 3호분 행렬도에 철부를 메고 행진하는 병사가 묘사되어 있어 무기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제시된 바 있다.

단조철부의 형태적 속성으로는 견부(肩部)의 유무(有無)에 의해 유견식(有肩式)과 무견식(無肩式)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시간성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공부(銎部)의 단면(斷面) 형태에 따라 장방형(長方形)인 것과 타원형(橢圓形)인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B-1 3북구역 유적 목관묘에서 출토된 단조철부의 평면(平面) 형태는 인부(刃部) 쪽으로 가면서 폭이 약간 넓어지며, 인부(刃部)는 완만한 곡선을 이룬다. 견부(肩部)가 없어 신부(身部)와 공부(銎部)의 경계가 없이 일직선상으로 이어지는 형태와 신부(身部)와 공부(銎部) 사이의 경계가 뚜렷하게 지는 견부(肩部)가 있는 형태로 구분된다. 신부(身部) 단면(斷面) 형태는 세장방형(細長方形)이며, 공부(銎部) 단면(斷面) 형태는 장방형(長方形)이다. 인부 일부 및 한쪽 모서리가 결실되었고, 나머지는 완형이다.



   6호목관묘출토 철부 長 10.2cm, 身部斷面 4.3×0.7cm, 銎部斷面 3.6×2.5cm, 重量 194.16g

  12호목관묘출토 철부 長 10.0cm, 身部斷面 4.2×0.7cm, 銎部斷面 2.9×1.8cm, 重量 168.30g

  13호목관묘출토 철부 長 10.8cm, 身部斷面 4.9×0.7cm, 銎部斷面 3.7×2.0cm, 重量 170.59g

  14호목관묘출토 철부 長 10.8cm, 身部斷面 4.75×0.7cm, 銎部斷面 3.5×1.8cm, 重量 209.52g

  15호목관묘출토 철부 長 10.5cm, 身部斷面 5.1×0.55cm, 銎部斷面 3.75×2.1cm, 重量 219.27g



◇ 보존처리 내용



1. 처리전 조사

- 부식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구조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x-ray 및 현미경 조사를 하였다.

2. 녹제거

- 부식물은 x-ray 필름을 보면서 메스나 정밀분사 가공기를 이용하여 표면의 흙 및 녹을 제거하였다.

3. 세척

- 녹을 제거한 후 유물 표면에 남아있는 유리가루와 이물질을 ethyl alcohol로 세척하였다.

4. 안정화처리

- 금속 유물 내부에 존재하는 부식 인자인 염소이온 및 음이온을 제거하여 주었다.

5. 건조

- 유물 내부의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재부식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60~70℃ 온도에서 건조시켰다.

6. 강화처리

- 유물을 acryl계 합성수지 Paraloid NAD-10 20%(in naptha)용액에 완전히 침적시켜 진공함침 해주었다.

7. 접합 및 복원

- 부서진 파편들은 cyanoacrylate계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원래의 위치에 접합해주고, 결손된 부분은 원형을 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Epoxy 수지를 이용하여 복원하였다.

8. 재강화처리

- 합성수지에 한 번 더 침적시켜 강화처리 하였다.
첨부파일 beforeafter_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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