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보존처리
| 제목 | [지표조사] 2011년6월 경주 검단리 유적 청동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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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124.136.51.164) | 작성날짜 | 2011-06-02 14:09:54 | 조회수 | 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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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검단리 유적 19호 토광묘 출토 청동합(靑銅盒) - 경주 검단리 유적, 고려시대
합(盒)은 바리형의 그릇에 뚜껑이 덮혀있는 그릇으로, 경주 검단리 유적에서 출토된 합은 청동(靑銅)으로 제작(制作)된 것이다. 청동(靑銅)은 구리(銅, Cu)합금 중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구리(Cu)-주석(Sn)계의 합금(合金)이며, 원래는 주석을 가한 구리합금을 말했으나, 구리합금 전체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경주 검단리 유적 19호 토광묘에서 출토된 청동합의 뚜껑(蓋)은 상면(上面)이 편평하며,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구연(口緣)에 이르러 외경(外傾)하여 단(段)이 진 후 다시 직립(直立)하는 형태이다. 구연 아래에 1조(條)의 침선(針線)이 돌아간다. 대부합(臺附盒)은 바닥이 편평하며, 완만하게 외반(外反)하면서 올라가다가 중위(中位)에서 내만(內彎)하는 형태이다. 바닥면에 등간격(等間隔)으로 4개의 못을 박아 대각(臺脚)을 고정하였으나 현재는 2개의 못만 남아있다. 대각은 밖으로 살짝 벌어지면서 내려온다. 전면(全面)에 가질흔이 확인되며, 일부는 결실된 상태이다. 뚜껑은 토압(土壓)에 의해 변형되었다. 뚜껑 - 고(高) 6.7cm, 구경(口徑) 16.7cm, 중량(重量) 248.1g 대부합 - 고(高) 9.3cm, 구경(口徑) 16.8cm, 저경(底徑) 10.2cm, 중량(重量) 397.6g ◇ 보존처리 내용 1. 사전조사 - 부식정도와 정확한 유물의 구조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X-ray 조사를 실시하였다. 2. 이물질 제거 - 표면 및 내부에 다량으로 고착되어 있는 흙은 ethyl alcohol과 증류수를 1:1로 섞은 용액에 부드러운 붓을 이용하여 1차로 제거 하였다. 1차 흙 제거 후 현미경으로 표면을 관찰하며 메스 등 치과용 소도구를 이용하여 표면에 남아있는 흙과 이물질을 제거 하였다. 3. 세척 및 건조 - 이물질 제거 후 ethyl alcohol로 세척하고, 침적시켜 유물 내부의 잔류 수분을 치환시켜 주었다. 치환 후 자연건조를 거쳐 열풍순환건조기에서 충분히 건조시켜 주었다. 4. 안정화처리(방청처리) - 동합금유물은 부식억제처리를 통하여 유물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사용 약품은 3% Benzotriazol(in ethyl alcohol, B.T.A)이며, 유물을 완전히 침적한 후 감압함침을 통하여 유물 내부까지 약품을 침투시켰다. 방청처리 후에는 자연건조 시켜 주었다. 5. 강화처리 - 청동유물의 강화처리는 acryl계 수지 Incralac(Acetone:Toluene = 1:5 용제에 Paraloid B72 14.7%와 B.T.A 0.3%를 혼합 제조)을 사용하였다. Incralac 용액에 유물을 완전히 침적시킨 후 감압함침 하여 유물 내부의 미세한 균열에 약품을 침투시켰다. Incralac에서 꺼낸 유물은 수지가 급격히 증발하므로 신속히 닦아내었다. 6. 접합 - 파편으로 떨어진 편은 cyanoacrylate계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여 접합하고, 부분적으로 Epoxy계 수지인 Araldite rapid type에 충진제인 microballoon과 무기안료를 혼합하여 복원해 주어 보존처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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