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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표조사] 2010년4월 성주 시비실 유적 환두대도 및 대도 3점
작성자 관리자 ( 124.136.51.166) 작성날짜 2010-03-31 15:24:43 조회수 1088
고리자루 큰칼(環頭大刀) 및 큰칼(大刀)


성주 시비실 유적 출토, 5세기代





고리자루 칼(環頭刀)은 둥근 고리형태의 손잡이 머리를 가진 칼로 칼의 크기와 손잡이 머리부분의 특징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먼저 크기에 따라 전체 길이가 60㎝ 이상인 것을 큰칼(大刀), 30cm 이상 60㎝ 미만인 것을 작은칼(小刀), 길이가 30㎝ 미만인 칼을 손칼(刀子)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손잡이 머리부분에 의한 분류는 한국의 경우 민고리자루 칼(素環頭刀), 세잎고리자루 칼(三葉環頭刀), 세고리자루 칼(三環頭刀), 용봉고리자루 칼(龍鳳環頭刀), 귀신고리자루 칼(鬼環頭刀)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주 시비실 유적 23호 목곽묘에서 출토된 고리자루 칼은 민고리자루 큰칼로 인부(刃部) 일부만 결실되었고 거의 완형으로 남아있다. 신부(身部)와 경부(莖部), 환두부(環頭部)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이며, 환두부는 경부(莖部) 끝을 원형으로 두드려 봉상(棒狀)으로 만든 후 둥글게 휘어 만들었으며, 단접 부위는 확인할 수 없다. 환두부에 단면(斷面) 편원형(偏圓形)의 철봉(鐵棒)을 장란형(長卵形)으로 구부려 만든 병연금구(柄緣金具)가 일부 남아있다. 3호 목곽분 주곽에서 출토된 큰칼은 신부(身部) 극히 일부가 결실된 상태로 경부(莖部)에 병공(鋲孔)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관찰된다. 신부(身部)와 경부(莖部)에 목질흔이 남아있다. 1-1호 목곽에서 출토된 민고리자루 큰칼은 선단부(先端部) 극히 일부가 결실되었다. 신부(身部)와 경부(莖部)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이며, 환두부는 철봉을 말각(末角) 삼각형(三角形)으로 구부려 만든 환두를 경부(莖部) 끝으로 감싼 후 두드려 만들었다. 일부 결실된 병두금구(柄頭金具)가 신부(身部)와 병부(柄部) 사이에 남아있는데 얇은 철판을 위가 넓은 장란형(長卵形)으로 구부려 제작하였으며 그 끝을 2개의 병(鋲)으로 고정하였다.





     23호 목곽묘 출토 長 82.9㎝, 重量 554.3g,


     3호 목곽분 주곽 출토 長 78.7㎝, 重量 593.1g ,


     1-1호 목곽 출토 長 77.4㎝, 重量 450.2g





◇ 보존처리 내용


1. 처리전 조사


- 부식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구조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x-ray 및 현미경 조사를 하였다.


2. 녹제거


- 부식물은 x-ray 필름을 보면서 메스나 정밀분사 가공기를 이용하여 표면의 흙 및 녹을 제거하였다.


3. 세척


- 녹을 제거한 후 유물 표면에 남아있는 유리가루와 이물질을 ethyl alcohol로 세척하였다.


4. 안정화처리


- 금속 유물 내부에 존재하는 부식 인자인 염소이온 및 음이온을 제거하여 주었다.


5. 건조


- 유물 내부의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재부식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60~70℃ 온도에서 건조시켰다.


6. 강화처리


- 금속을 합성수지에 침적시켜 진공함침 해주었다.


7. 접합 및 복원


- 부서진 파편들은 접착제를 이용하여 원래의 위치에 접합해주고, 결손된 부분은 원형을 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수지를 이용하여 복원하였다.


7. 재강화처리


- 합성수지에 한 번 더 침적시켜 강화처리 하였다.















첨부파일 201004-보존처리.jpg 처리후-성주 시비실 환두대도 및 대도.jpg 처리전-성주 시비실 환두대도 및 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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